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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5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8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10/02 19:50:10
예를들어 소개팅자리에 나가서 아무리
상대가 좋아하는 이야길 해줘도 관심없으면
잘해봐야 '흠 니가 그걸 어케 암?' 정도의 반응임.
상대방이 정말 날 마음에 들어하면 내가 예를들어
거짓말좀 보태서
전대물의 역사라던가 브랑켄이 옐로후레쉬한테
맞아죽은 이야기라던가...
뭐 아니면 독소전쟁 요약본 3시간짜리를 떠들어도
상대방이 날 마음에 들어하면 거의 시즌패스임.
생각해보셈.
전지현이 소개팅상대로 나왔는데
아니아니 가정이니까. 가정이니까.
상상인데 뭐 어떰.
기네스펠트로가 나와도 되는거지.
상상인데.
실제로 아는 형님이 가진게 돈밖에 없는데,
소개팅자리에서 금문교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떠들고도 성사되어 결혼까지 갔음.
뭐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유머는 유머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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