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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4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7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23/09/22 12:05:27
우리 가게엔 맑은탕과 얼큰탕 두가지가 있음.
다른메뉴도 많지만 사실상 이 두개가 메인스트림임.
손님이 주문하길 맑은탕 하나 얼큰탕 두 개를 시킴
홀서버가 주문을 찍길래 냅둠.
잠시 후 빌지를 보니 얼큰탕 하나 맑은탕 두 개로
되어있음. 후다닥 주방으로 달려감.
주방에서는 빌지하고 반대로 맑은탕 하나 얼큰탕
두 개를 끓이고 있음.
...그래...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고 했다...
환장하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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