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어제 주변 사람들에게 '옷을 너무 안어울리고 나이들어보이게 입는다', '대학생 같지 않다', '옷이 너랑 안 어울린다' 등의 팩폭을 당해 충격을 받았습미다.
제가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은 안했지만, 못 입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으나 이내 납득을 했습니다ㅠㅠ 왜냐하면 저에게 있는 옷의 98%는 다 부모님께서 사주시거나 물려주신 옷이거든요... (부모님의 은혜는 언제나 감사히 여기고 있어요!!) 그래서 있는 옷들로 대충대충 입고 나가고 해서..........
말을 해준 사람들도 몇 년 이상 보고 친해진 사람들이라, 소위 말하는 후려치기나 자존감갉갉을 목적으로 한 말이 아니란 걸 알기도 하고요. (개강하기 전에 어울리고 이쁜 옷 사주겠다고 했어요.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면서도 착잡한 마음이 들거라고요 헣)
서론이 너무 길었죠?? 허헣ㅠ
옷을 사려고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정말 많더라고요ㅠㅠㅠ 뭔 사이트가 이리도 많은지........ 옷의 ㅇ도 모르다보니 섣불리 어느 사이트도 들어가질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그래서! 혹시! 20대 초중반 여성 옷을 파는 쇼핑몰 사이트 추천해주실 천사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