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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그룹 사업방식 = 마치 대기업을 보는거 같네요
게시물ID : sisa_117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달고시퍼
추천 : 0
조회수 : 20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9/29 23:51:39
70~80년대 전자제품하면 금성전자가 최고였었는데, 언제부턴가 삼성이 아주 감동적인 에프터서비스를 시작하더니 반도체사업과 함께 전자제품 판매도 흥하여 금성(LG)를 제치고 1인자가 되더군요. 그때 제가 기억하는 감동 서비스 중 하나는 고장나면 그냥 새걸로 바꿔줘버리는 획기적인 서비스였던거 같아요. 그렇게 신뢰가 쌓이면 품질은 좀 떨어져도 믿고 구매하게 되는거죠 뭐.

유디치과랑 치과의사협회랑 싸우는거 보면 제 생각에도 밥그릇 싸움 맞는거 같아요. 왜 그러냐구요?
- 치과 진료비 비싸고, 마진 높은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 심지어는 치과재료 납품업자나 기공소도 돈 정말 정말 잘 법니다.
- 그돈은 당연히 환자들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죠.
- 그런데 유디치과그룹이 이런 틀을 뒤흔들어버린거 같습니다.
- 유디치과그룹 의원이 개원하면 그동네 치과는 다 죽는다고 합니다.
-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당연히 가만히 있을리가 없겠죠.
- 그래서 치과의사협회가 뒷조사 들어갔겠죠.
- 이것저것 밝혀진것 중 대표적인 문제점이 유디치과그룹 대표의 도덕성인 거 같습니다.
- 법적으로 의사 1인은 치과 1개소만 운영해야 한다고 합니다.
- 하지만 유디그룹 대표는 사실상 그룹의 치과 약 120개를 소유/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 직원들의 인사권도 관여하는 거 같은데요, 미국에서 김종훈 대표원장이 여직원 성추행 강간등의 혐의로 피소되었다고 하네요.
- 저렴한 발암물질을 사용하여 임플란트 비용을 낮췄다는 의혹도 있는거 같구요.

결국 기발한 사업 마인드로 기업을 키우고 부를 축척하게 되면, 막대한 자금으로 지속적인 광고와 마케팅이 가능하게 되어, 왠만한 부도덕한 일들은 돈으로 덮어버릴 수 있게 되는거죠. 여러분이 잘 아시는 국내의 그런 몇몇 대기업들처럼 말이죠.

좋은 재료, 실력있는 의사, 합리적인 마진에 의한 거품없는 진료비를 국민들에게 제공하지 않는 한 대한치과의사협회나 유디치과그룹 모두 국민들로부터 어떤 공감이나 지지를 받지 못할 것 입니다.


< 아래는 유디치과그룹 대표의 문제점에 대한 관련기사 두가지를 발췌한 겁니다 >

- 국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
이성헌 의원은 “월 매출의 20%는 (관리원장이)실수령으로 하며, 기본급은 없고, 사업 소득세 및 제세공과금은 갑(대표 김종훈 원장)이 100%로 부담한다. 또한, 세무조사 등 세무관련 제반 업무 및 비용은 갑이 책임진다. 그리고 소유권은 갑의 소유이며, 을(관리원장)은 여타의 소유권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사실상 전부 다 김종훈 원장 소유가 아닌가?” 

-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
김종훈 유디치과네트워크그룹 대표원장이 미국 현지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국내 치과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25일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에 따르면 김 대표는 9월 현재 유디치과 현지 분원에 취직한 한인 여성 이모(S.Lee)씨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미국법정에 소송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디치과는 미국 워싱턴DC와 캘리포니아 2곳,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오렌지카운티 등 5개 지역에 네트워크치과를 개원한 상태다.
 
◆ “2009년 2~3월사이 성폭행… 아이 출산”
 
이씨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주 법원에 제출한 소송서류(사건번호 30-2009-xxxx5759)를 통해 “유디치과에 고용된 후 2009년 2~3월사이 김종훈 대표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로 인해 2009년 6월 임신이 된 것을 알았고, ‘애니시아김’이라는 이름의 아이까지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출산 직전인 2009년 12월 4일 김종훈 대표와 유디치과를 상대로 성폭행, 성희롱, 강간 등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의 법적 분쟁이 발발한 지 22개월 만에 언론감시망에 포착됐다는 얘기다.
 
특히 이씨는 ‘애니시아김’이 김종훈 대표의 성폭행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임을 증명하기 위해 친부 확인용 유전자검사를 법원에 요청하기도 했다.
 
김종훈 대표는 맞고소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가 골자다. 이씨의 성폭행 주장에 대해서는 ‘합의’에 의한 관계라는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씨의 유전자검사 요구에 대해서는 정당한 사유가 없고, 자신이 유전자검사를 받아야 할 근거가 없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조만간 협회 관계자를 미국에 파견해 유디치과그룹과 관련된 불법 관련사항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선데이저널’은 밝혔다.
 
경우에 따라 국내 치과업계에 한차례 ‘성추문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분석된다.
 
유디치과그룹 측은 본보의 진위여부 파악시도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 “김종훈 대표와 전혀 상관없는 일”
 
한 관계자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종훈 대표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라며 “(‘선데이저널’ 보도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다.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관계자는 “’선데이저널’의 보도내용이 모두 가공된 소설이라는 의미냐”는 기자의 거듭된 질문에 “사실 이번 건을 담당하는 담당자 A씨가 따로 있지만 지금은 출장을 간 상태”라며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나도 모른다”고 태도를 바꿨다.
 
출장간 A씨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 올지 모른다. A씨가 돌아오면 우리가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만약 김종훈 대표의 성폭행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국내 치의학계 이미지는 크게 실추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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