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제대로 졸업한 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인 팀원이 있어요..
나이 들어보니까 94년생 같은데
잔심부름, 보고서랑 시안 작성할 때 맞춤법 수준,
상사분들께 하는 언행, 하다하다 사무실 청소 하시는 것까지
일반적인 20,30대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더라고요.
뭐 저한테 피해만 안 주면 괜찮을 텐데
이분 때문에 팀 전체의 일정이 지연된 적도 몇번 있네요..ㅎㅎㅎㅎㅎ
내색을 잘 안 하시는 팀장님도 이분께는 진심으로 화내시더라고요.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씩 이 분한테 폭언을 하는 상상을 해요.
이러다가 조만간 직장내 괴롭힘 저지를 것 같은데 어떻게 참아야 할까요?
사람 자체는 순박해보여서 화낼 수도 없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