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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별 영화 추천해주기 놀이해요.
게시물ID : movie_20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감독
추천 : 7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2/04 15:01:47
생각나는대로 적어볼테니 좋은 영화 공유해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역대 최고의 웰메이드 한국영화
 
-> <살인의 추억>
대학생 때 살인의 추억을 한 씬 한 씬 뜯어서 분석해보는 수업이 있었는데 교수님도 단점이 있는 씬을 못 찾음.
 
굳이 남는 게 없더라도 100분 동안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
->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B급 오락영화 감독으로 전 세계에 마니아 층이 두꺼운 감독으로서 추천작은 <장고>, <바스터즈>, <데쓰 프루프>, <킬빌>, <펄프픽션>
 
-> 로버트 로드리게즈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와 절친이며 추구하는 영화 스타일이 비슷함. 추천작은 <씬 시티>, <플레닛 테러>
 
비 오는 날 집에서 혼자 보기 좋은 영화
-> <가을로>
기억 나는 대사 몇 개 적어보면
 
"비는 하늘에서 들으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을거야. 비가 땅에 부딪치고 돌에 부딪치고 지붕 위에 부딪치고 우산에 부딪쳐서 비소리가들리는 거잖아. 비가 옴으로 인해 우리는 옆에서 잠자고 있던 사물의 소리를 듣게 되는거야." 
"높은 곳에서는 냄새도 좀 틀린 것 같아.....흐음..올해는 여름이 빨리 올 건가봐. 바람에서 습기가 느껴지지? "
 
진지하지만 집중해서 보면 박수치게 되는 영화.
->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작품
이 감독 연출력 ㄷㄷ함.. 약을 소재로 '중독'과 '파멸'에 대해 이야기 한 <레퀴엠>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처음 본 날 바로 레코드 가게에 달려가서 이 영화의 ost르 산 기억이 남. 제일 최근에 개봉한 작품인 <블랙 스완>에서도 <레퀴엠>의 음악 감독이 참여함.
 
반전 쩌는 영화
-><드레스드 투 킬>
반전 영화 하면 <식스 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가 많이 알려졌는데 이 영화 모르시는 분 있을 거 같아서..
 
스릴러 거장 족보가 크게 보면
 
알프레드 히치콕 -> 브라이언 드 팔마 -> 데이빗 핀쳐 -> 크리스토퍼 놀란
 
뭐 이런식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작품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예전에 기숙사에서 혼자 이 영화 보다가 반전 나올 때 닭살 돋아서
손바닥으로 계속 문지른 적 있음. 참고로 이 작품을 보실 분은 절대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고 보지 마시길.. 이유는 모르겠지만 포털사이트에 소개되는 줄거리 첫 문장이 반전임;;
 
일단 배고파서 여기까지..
좋은 영화 같이 공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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