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선의로 문케어의 폐해에 대해 쉽게 알리고자 애쓰셨다는 것 정말 잘 알고 있고
저도 어떻게든 짧은 지식 수준에서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사실 어제는 혼자 빡쳐서 기껏 열심히 설명해놓은 글 아래에 다른 사람을 조롱하고 놀리기만 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봐도 다른 분들의 노력에 찬물만 끼얹는 것 같아 너무 꼴불견이었습니다.
이런 태도가 뭐 하나 좋을 게 없다는 걸 알면서 감정이 너무 앞섰습니다.
그런데 전 이제 못하겠습니다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국시 앞두고 할 일은 확실히 아닌 것 같습니다. 현타가 많이 오네요
이젠 여기 들어오고 싶지도 않고 저런 벽과 대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선생님들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저들같진 않을거란 희망을 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