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11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7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3/07/19 21:24:27
예전에 고딩때 168에 68킬로였는데 여름이였어요
도서관에서 금병매 홍루몽을 즐겁게 읽고 울산 신정고등학교를 지나가는데
제 나이 또래 남자애들이 뚱땡이 하마 지나간다고 놀리더군요
그후 대학1학년때 171 68
그후 24살이었나 171 92를 찍고 이러다가 순결한 처녀로 늙어죽겠구나
싶어 운동하고 65가되어 소개팅 나가니까
살이 좀 찌신 것 같다며 오킬로만 더 빼라고 대한유화 다니는 남자분이 그러더군요
그분 저보다 키가 작으셨어요 165 얼굴 까무잡잡하고 마른 분이었는 데
공대나왔다며 내 직업좋다며 자랑질을 하더군요
그후 62만들고 연애를 그냥 다른 사람과 하다가
68킬로 상태로 호빗을 만나 결혼 제가 느낀건 오히려 오덕후분들이거나
오덕후인데 살이 통통하게 찌신분들이 저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세자리수 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