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7 K리그 클래식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뜻깊은 날입니다.
저두 상암으로 달려갈 채비를 하고있습니다만 어떻게 입고나갈지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3시 경기니까 시간맞춰 도착하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겠네요.
해외생활과 투병생활로 도중에 몇년 빠지긴 했지만 13년차 서포터의 연륜(ㅋ)입니다.
올드팬 간지를 내기위해 사인이 잔뜩 박힌 2005년식 레플리카를 입고는 싶은데
수많은 사인들 때문에 세탁을 할 수 없어서... 잉잉
영원히 함께일 줄 알았던 로컬보이 정조국의 마킹들...ㅠㅠ
그냥 무난하게 오주장님의 옷을 입고 다녀올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