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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08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8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6/12 16:48:48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고기썰다가
휘청 하면서 잠깐 무릎이 풀렸음.
사장이 보더니
"야 그냥 오늘은 들어가라..."
해서 집에옴 끼얏호
집와서 눕자마자 동네형들 단톡방에
나 오늘 추노에서 해방됐다고 메세지
올렸더니 세군데서 전화옴
요약하자면 '나와 밥먹자' 였는데 셋다
거절함. 아니 평소같으면 빛의전사 마스크맨
빙의해서 나갈텐데 오늘은 쉬러 집온게
아니고 요양하러 온거라 ㅇㅇ;
대충 누워서 폰게임하면서
히히 재미이쪄 하고있는데 방구가 마려움..
그 왜 있잖음.
방구인데 뿌앙 하고 크게 뀌는 방구말고
물수제비 튕기듯이 두르르르으릇ㅅ 하는
방구ㅇㅇ 그걸 직감하고 괄약근 개점함 ㅇㅇ
두르를르르르르으르르릇 휴 시원... 쭈왁
어...?
마지막에 방구 아닌게 나오는데 이미 때는
늦음 야 이 시발아 니가 왜 여기서나와
그게 지금 내가 샤워하고 세탁기 돌린김에
방청소까지 한 이유임...
인생 진짜 쉬지도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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