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드라이클리닝하는아재입니더

베스트에 클리닝데미지 이야기가있기에 보다가 몇가지 주의점 이나 드라이빙법 빨래방법에대해서 슬적알려드릴려고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이란? 

드라이클리닝은 이름과다르게 드라이한상태로 클리닝하는것이아닌 우리가평소쓰는 물세탁기와 같은 방식으로 세탁합니다.

단지 물대신 펄크클로라이드 또는 하이드로카본 용액을사용하여 빨래를하는것입니다

펄크클로라이드는 1급 발암물질로 관리감독없이 기계내부로 배출이불가능하며 기계내에 밀폐되어있어서 기계에 약 70갤론 에서 100갤론정도를 넣어두고 순환하여 사용합니다
이용액은 기름때제거에 탁월합니다 ( 어떤 묵은 기름때도 제거합니다) 퍼크 클로라이드는 미국의경우 정부에서 가장신경쓰는 바이오 케미컬중하나이며 임의로 반출시 징역형까지 받을수있는 고위험 용액입니다 이용액에관련하여 매년 한번씩 인스펙션을 받게되어있습니다

하이드로카본용액은 발암물질도없고 정부에서 규제도안하는  용액입니다만 기본적으로 기름때제거를 잘못하여 그닥선호하진않습니다 

둘다 각 용액에 적신후 증기열로 휘발시켜 드라이하는것을 드라이크리닝이라고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을 해야만하는 옷: 

요즘엔 옷회사들이 물빨래를해도되는데 괜히 개인적으로 물빨래하다가 망가트려서 반품받는일을 줄이기위해 물빨래해도되는데 drycleaning only라고 적는경우가많습니다

대부분의경우 폴리에스테르,레이온등 합성섬유들은 물로빨아도 줄거나하는일이없습니다

울제품 실크제품 마(린넨)제품등은 집에서 아무리 울샴푸를 쓴다해도 무조건 데미지를 입습니다 이런옷은 드라이클리닝을 꼭 하셔야합니다 

이제겨울이라 구스다운,오리털 저켓많이입으실텐데요  드라이클리닝하면 안됩니다 내부에있는 오리털이 기본적으로 기름코팅이되어있는데 (오리들보면 물에떠있다가 그털이 마르면 다시뽀송뽀송해지잖아요 그게 기름코팅이되어있어서입니다 사람머리카락처럼요) 그기름들이 다빠져버려서 털이 조각조각 부셔집니다 
그렇다고 집에서물빨래하느냐. 가능합니다만  빨고난뒤에 털을 다시 복구시키는것이 번거롭습니다 지갑에여유가있으시면 맞기세요  없으시면  물빨래한뒤에 완벽건조시키신다음 (코인런드리 드라이어사용하시면 옷망가질가능성이있으므로 비추)
자연건조로 완벽하게말리신다음에 헤어드라이어로 추가로밀리시면서 손으로 탁탁때려서 털의퍼프감을 살립니다

가죽제품: 퍼크 클로라이드 기계를 사용하는가게는 드라이클리닝 불가입니다 하이드로카본기계는 가능합니다 이유는 퍼크클로아이드 용액의 기름제거성능이너무 뛰어나서 가죽이 녹아버립니다

가짜가죽제품: 위와같습니다

드라이클리닝집에서 알아서해쥬긴하지만 일단 알고계세요   
퍼크 클로라이드 기계를 사용하는집에선 아마 물빨래나 스팀샤워
만 해서 드릴겁니다

비드달린 옷,플라스틱장식달린옷 
거진 드라이클리닝불가합니다 용액에녹고 열에 녹습니다
그리고 그런종류의옷은 거의물빨래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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