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동네엔 단수이 대왕카스테라가 있더군요.
제일 처음 본 건 대만언니 였는데
이번에 방송으로 타격입었을 사장님께 주문하면서
뭐 같은 방송때문에 힘드시겠다 했더니 고마워 하시네요.
그런데 우리 빵은 되게 맛있다고 하시는 말씀에
원래 다 자기네가 맛있다고 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
예전에 대만언니걸 먹은 기억이랑은 많이 다르네요.
확실히 더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점바점이겠지만 제 경우엔 이쪽이 확실히 맛있습니다.
다만 양은 여기가 조금 더 적은 것 같네요 ㅠ.ㅠ
대왕카스테라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저에겐 가끔 별미로 먹을 만 한 괜찮은 맛이라 앞으로도
문을 닫지 않는다면 찾아갈 듯 싶네요.
물론 이 쿠폰은 과연 쓸 수 있을까 .. 싶긴 하지만요 ㅋㅋ
플레인 하나를 준다는데 플레인은 맛있을까 ㄷㄷ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