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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지운?으로 살아난 사형수 jpg
게시물ID : humordata_2006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5
조회수 : 25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12/11 0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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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에 수용중이였던 사형수 

뤼드게 실바리스(Ludger Sylbaris) 

그는 1902년 5월 8일의 몽펠레 화산 대폭발에서 살아남았고, 석방되었다.


프랑스 법령이 그렇게 유도리 있던 것도 아니고, 흑인이기까지 한 그가 

무죄판결을 받은 이유는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02.jpg

 

 

대피 명령이 늦어져 3만명 가량 되는 주민들 중

그를 포함한 3명을 제외한 모두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생존자 목록

- 땟목조각 붙잡고 바다에 휩쓸리다 구조된 여자아이

- 지하실 대피소에서 버틴 구두장이

- 지하 가장 깊은 감옥에 수감된 사형수


증인도, 서류도, 집행관도 없으니 어쩌란 말인가? 

그는 증거불충분로 풀려났다. 

그가 뭘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증명할 길도 없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는 이후 서커스단에 소속되어 자신의 화상흉터를 뽐내며 생존썰을 풀면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00-0.png

 


위키피디아를 보니 죽을뻔하긴 했었네요

 

출처 https://humoruniv.com/pds1274149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Ludger_Sylb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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