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당직표를 짜는데, 병원장 제출용이랑 의국에 걸어놓는용이 따로 있습니다. 저희땐 제출용에는 주 근무시간 100시간 해놓고, 의국에는 진짜 당직표 걸었어요. 주 130시간을 일하는데 시급이고 뭐고 ㅅㅂ
국민들이야 현장을 전혀 모르니 의사들의 힘든점은 모르실수 있다고 쳐도, 어떻게 보복부도 의협도 대학병원 이런식으로 굴러가는거 다 알면서 입도뻥긋 안하나요. 그러면서 수술은 졸라 잡아놔서 서울 BIG5 교수님께 수술받겠다고 올라온 지방 환자들은 펠로우한테 수술받고있고... 가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