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987349/2/
< 요약 >
1. 차유리가 깨졌다고 전화연락 옴. 연락한 캣맘이 고양이의 소행이라고 돌까지 주워 놓으셨음.
2. 경찰에 신고했으나 주차장 CC 카메라 모두 고장난 상태. 누가봐도 전선 너덜너덜 고장.
3. 다행이 블박 찍힘. 누군가 차위로 떨어졌음.
4. 일단 자차로 보험수리 맡김. (앞유리 교체, 보닛도 꺾여서 판금도색)
5. 범인은 알고보니 친절히 전화해 주었던 캣맘. 고양이한테 책임 뒤집어 씌움.
6. 합의할 생각은 없고,
(물피도주는 처벌이 아주 약하다고 합니다.약간의 벌금)
보험사에서 차량 수리비는 캣맘에게 청구한다고 함.
7.보험에서 커버되는 금액 외에, 80만원정도의 손해액이 있음.
이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음.
캣맘활동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겠지만 캣맘들이 무섭고 싫어지네요. T T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19184?sid=102
28일 A 씨는 보배드림에 '캣맘에 의해 차량이 파손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 옥외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전면 유리가 깨져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A 씨는 "자신을 고양이 밥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전화해 차 유리가 깨져있다고 했다. 아마 고양이들이 자기들끼리 싸우다 돌을 떨어뜨린 것 같다고 하더라. 바닥에 돌이 떨어져 있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제가 전화로 거듭 감사 인사를 했던 캣맘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양이 때문이라고 해서 믿었고, 큰 의심 안 하고 자차로 수리하려고 했던 마음이 80%였다. 고양이 때문이라고 하니까 블랙박스도 안 봤을 수 있다. 그걸 의도하고 전화를 한 거다. 면피용으로 용의주도하게 돌까지 챙겨놓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A 씨는 자차 수리를 위한 자기부담금, 차량 수리 기간 렌트비 등 8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며 캣맘에게 적법한 절차를 통해 청구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고양이를 위한다는 소위 캣맘이란 사람이, 고양이 혐오를 일으키는 행동을 했다는 것에도 화가 났다"고 토로했다.
마라도 뿔쇠오리 절멸 위기, 을숙도 철새 보호구역 고양이 급식소 사태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캣맘이란 생태, 환경 문제에 상당히 큰 지분을 가지고 악영향을 주는 존재들인 관계로
캣맘,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 종종 글을 쓰긴 합니다만,
흔히 커뮤에 도는 캣맘 사건 사고 썰은 거의 안 쓰는 편입니다.
뭐 캣맘들이 이상한 사람들인 거야 모두들 아는 사실이고,
그런 이상한 사람들은 전 세계에 있지만, 유독 우리 나라에서 도드라지는 이유는
다른 나라들 처럼 그들을 규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런 행태를 장려하는 이상한 정책 때문이라
TNR 등 정책 비판이 관심사일 뿐이라서요.
그렇다고는 해도 이 사건은 뭐랄까 참..
물론 사안의 경중으로는 레전드라고 하기는 약합니다.
캣맘들이 일반 시민에게 특수 폭행, 연쇄 방화 등의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것에 비하면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4808736&sca=&sfl=wr_subject
밥 주지 말라는 땅주인을 캣맘이 무차별 폭행해서
살인미수로 징역 12년 형을 받은 사건조차 기사화도 안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본인이 일으킨 차량 파손을
길고양이 탓으로 차주에게 거짓으로 변명했다는 부분이 그들의 본질을 잘 보여주네요.
캣맘들에게 중요한 건 밥주는 쾌락, 혹은 그에 따르는 금전적 이익일 뿐
고양이의 안위는 관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별도 정리하는 것보단 링크한 보배드림의 원문과 기사가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9873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