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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eroes_2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공감한니다★
추천 : 2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1 19:31:12
휴..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십 년의 노동이 끝났군.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편지로만 이야기하는 건 이제 끝이야.
오우-이 가득한 금화들 좀 보라구! 남의 것이나 탐내는 저 못된 고블린들과는 달라.
난 내 손으로, 내 힘으로 직접 이 모든걸 얻어냈다구!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
이제 곧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 조금만 기다려줘 여보,애들아.
흠.. 이 길이 맞는건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가물가물하군.
아! 이쪽이로군. 이 쪽으로 한 시간만 더 걸으면.. 어라? 저게 뭐지? 공중에 뭔가가 떠있잖아?
이건 마치.... 블랙홀? 주변 것들을 죄다 빨아들이고 있어. 뭔진 모르겠지만 조심해야 겠...어? 어어? 갑자기 뭐야! 내 몸이 빨려들어가고 있어!!! 안돼... 조금만 더 걸으면... 집이... 가족들이...
보물 고블린이 나타났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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