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빠르거나 타격감 좋은거 선호해서, 민첩캐+공속+원거리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꽈과과광을 즐기는 습격악사가 주캐, 만렙버스와 현상금용 부정다발이 부캐.
그 외에 전 캐릭 잡다한 잡캐 난립... 입니다 ㅡ,.ㅡ;
근데 이번 시즌들어서는 전에도 가끔 부캐로 하던 수도를 주캐로 해 봤는데... 음...
뭔가 개선되었으면 하는점들이 보이는게...
일단 변신 궁이 너무 구려요;;;;;;;;
다른 캐릭들처럼 수도도 몹의 제어방해를 무시하는 변신 궁 "해탈"이 있는데... 많이 구리네요 ;;;;;;;;
일단 절대시간으로든 재감대비 상대시간으로든 지속시간이 너무 짧고, 그 쿨다운을 줄일 뭔가가 없네요 ;;;
지속스킬에서 공격 성공시 1초씩 줄어든다거나, 템에서 쿨다운을 줄여준다거나...
게다가 그 효과 하나하나가 다 애매하고 구리다는 느낌이 ;;;
공력증폭이야 솔직히 그렇게 심각하게 와 닿지도 않고. 종수도 조차도 수급을 위한 템이나 뭔가 다른게 있잖아요 ;;
그리고 적에게 빠르게 접근...이... 별로 혜택이라는 느낌도 안오고 ;;;;
아니 공속업이나 증뎀이나 피감이라든가 그런거 주면 안되나?
심지어 룬들조차 피감50%의 장막 말고는 전부 이상함.
승천... 아니 중거리/원거리 아웃복서도 아니고 인파이터 수도가 계속 10미터씩 움직이고 때린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그렇게 개고생해서 때리면 겨우 1.5초 기절? 대균 단수 올라가면 몹들이 아예 기절 안할것 같은데?
나머지 룬도 전부 지속시간도 짧은데다가 쿨은 길어빠진 변신궁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수준 ;;;
그리고 이번 시즌 보상템인 인나셋 말이죠...
4개 진언에 그 뭐시기 신발을 통해 벗들의 지속효과까지 더해 그야말로 오오라 마스터라는 느낌인데...
.......피감이 없네? 물몸이네??? 무기가 양손무기라 공속이 너무 느리네?
신념진언도 너프먹어서 아주 미묘한 증뎀효과고... 치유진언도 요즘 세상에 미묘한 느낌이고...
응보진언은 가시성전 생각하면 허탈하고... 구원진언도 그닥 쓸데 없고...
특히 물몸이라는게 아주 심각해보이는데...
인파이터 근접캐인 수도가 물몸이라니 ;;;;;;;;;
그 가장 큰 원인이 구원의진언이 개 구리다는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디아3는 디아2때와 달리 저항력이 오른다고 효과가 정비례해서 올라가질 않죠.
저항이 오르면 오를수록 효과(해당 피해 감소력)는 증가폭이 서서히 꺽여서,
"일정 수준" 이상 되면 더 올려봐야 큰 체감 차이가 없게 되는데...
문제는 요즘 세상에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 "일정 수준"은 템에서 알아서 채운다는거죠 ;;;;;;;;;;;;
즉 구원진언은 솔직히 존재 의미 자체가 애매해짐.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구원진언은 그냥 단순히 모든저항 20% 증가가 아니라,
물리피해 10% 원소피해 20% 감소 그런식으로 피감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무기를 한손 무기로 바꿔줬으면 좋겠슴.
데미지는 높지만 공속 느린 캐릭터의 밥줄인 흡혈이 사실상 폐기된 현실에서, 그런 공속으로는 ;;;
아예 쌍수로 쌍절곤 세트를 하든가.
아니면 그 양손 대봉을 삼절곤으로 해서 특별히 공속을 부여하든가. (무기공격력은 좀 줄여서 평뎀은 균형을 맞춰야겠죠)
뭐 저야 허좁한 솔플러라 잘 알지도 못하고 주절거리는걸수도 있지만...
그런 허좁 양민이 보기에 현재의 수도와 인나셋에 답답한 부분이 보여서 나름 생각해본게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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