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23년을 살다 무지개 다리 건넌 사랑이가 어제 꿈에 나타났어요..
꿈에서 사랑이가 온거에요..
나이가 많아 다리가 후들거리고 눈도 흐릿하지만 제딸이 맞았어요
그래서 동네방네 소리치며 사랑이가 다시 왔다 살아왔다 소리치고 팬션을 놀러가서 같이 수영하며 놀다가 잠에서 깼는데 10분정도 너무 오한이와서 추워 엄청 떨었어요.
떨면서 아 사랑이가 나 봐주러 다시 무지개 다리 건너 와줬구나..
엄청 기쁨의 눈물을 흘렸네요..
사랑아!! 엄마가 다음엔 간식 미리 많이 사두고 기달릴께..
또 와 보고싶어 엄마딸... 엄마의 20대30대40대를 같이 해줘서 고마워~~~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