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치어가 여길 뛰어넘었다고는 믿겨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죽은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바닥에서 바싹 말라 죽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생을 마감 했습니다.
왜 뛰어 오른 것일까요. 다른 물고기들의 공격을 피하려다가 그만 사고를 당한 것일까요?
그래서 결국 저는 이 녀석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물고기들의 뱃속으로....
반 잘라서 어항에 던져 주었더니 애들이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컷터칼로 잘라서 분쇄해서 어항에 넣어 주었더니 3초컷.
깔끔하게 다 먹어 치웠네요.
마치 사람이 장기기증을 하고 아름답게 가듯이,,,,,,,,,
모두 나누어 주고 짧은 생을 마감하고 간 치어.
의미 있는 죽음이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