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가 오랜만에 친구 재석이를 만나러 길을 떠났다. 근데 예전에 비가 많이 왔는데 그때문에 없던 강이 하나 생겼다. 메뚜기는 강을 못건너서 우왕좌왕 하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거북이가 나타났다. "메뚜기야 강 건널려고? 내가 태워줄게 내 등에 타" "응 이런 고마운 거북이를 봤나 고마워!" 거북이는 메뚜기를 강 반대편까지 태워주었다. 그런데 메뚜기를 내려주고 나니 이번엔 개미가 강을 못건너서 우왕좌왕 하고 있는게 아닌가. 착한 거북이는 "개미야 강건너는구나 내가 태워줄게" 이러고 개미를 자기 등에 태웠다. 그때 갑자기 메뚜기가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개미야!! 쟤 등에 타지마 쟤 잠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