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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3년, 게임경험은3번 3번마크한썰풀어봅니닼
게시물ID : minecraft_20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글보글
추천 : 4
조회수 : 55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05 05:41:56
 
안녕하세요 ,
제목그대로 저는 눈으로는 3년간 마크를 봐왔고, 집적 손으로는 딱 3번 그것도 피시방에서 해본게 전부인 유저입니다.
웃기져?ㅋㅋ 눈으로는 3년봣는데, 해본건 손에 꼽다니..
제가 마크를 처음접한건 아마 유트브영상이 한참 활성화되던 시기였던것같은데요
처음엔 대씨가문의 공포게임이나, 애뮬게임을보곤했는데,
어느날 마크를 하는 영상을 접하게됩니다.
마크가 뭐집짓고 그런거라던데~ 해서 대충은 알고잇었으나,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였고
그 방송하셨던분이 그리 마크를 잘하는것도 아니셨기에 눈으로보며 같이 배울수있었던것같아요.
나무를캐고, 도끼도 만들고 곡갱이 만드는 그 돌 123, 나무 57 같은걸 계속보다보니까 모양이 얼추비슷하거나하면 맞는것같더군요.
그렇게 유트브로 그분이 친구분이랑 하셨는데, 활도쏘고 집도짓다가, 뭔 산업모드? 라고해서 기계발전의 무한함도 배우고, 점점더 복잡해지는 조합법도 보고,
전부터 소소하게 집짓고,작물키우고, 농장만들어 키우는게임을 상상해왔는데 바로이거다싶었죠.
그렇게생각한후에는 다른마크하시는분들영상을 엄청난 속도로 흡수해가면서 추격전을한다던지,
아니면 마을을 대대적으로 키운다던지 건축물을 짓는다던지 하는걸 영상으로만 1년동안 배우게됩니다.
 
제가 컨이않좋아서.. 직접하겠다는 의지는 별로 안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때마침 동네피시방에 관심도없이 누른 cd게임목록에서 마인크래프트를 발견하게됩니다.
그리곤 정말 생야생에 사막지역에 떨어지게됬는데 일단 캘게 없어서 주변으로 나가서 나무를 좀캐다가 사막을 요래조래 뛰어다녔죠, 그때 무슨피라미드를 본것같은데, 그게 영상에서보던 보물이 숨겨진 피라미든가 싶어서 그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겁도없이 파내다가 낙사했져 ㅋㅋㅋ
열받은 저는 다시 야생을 시작해서 보너스상자를까서 연명을하며 집을짓고있었죠
반도 못지었는데 밤이되고 "어어~어어~"하는소리와함께 좀비들이 우루루 달겨들더군요
나무로 석탄만드는법도몰랐던 저는 땅을파서 숨은뒤 좀비소리가 안날때까지 기다리고있는데..
생각해보니 웃기더라구요 제가 ㅋㅋ 피시방에서 그것도 마크를하는데 검정화면에 아무것도못하고 헤드셋끼고 부들부들떠는 제가,
때마침 옆에잇는 친구도 제가 마크하는 영상같은걸 보여줬던 친구라서 관심을 보이길래..
다시한번 그 야생방을끄고, 치트도되고 보너스상자도되는 랜서버를 열고
조합법창하나, 치트창하나, 이렇게 켜두고 심기일전 게임을 하기에 이릅니다.
시간은 무조건 아침으로 돌려놓고, 어둑어둑하다-> 무조건 새벽으로 돌린다. 이일념하에
살기좋은곳을 찾아 걸어걸어, 눈지역 정글지역을헤쳐서 사막지역을해지고 적당히 물도잇고, 모래도있고 흙도있고
그..그걸뭐라고하더라(가물가물) 광석많이나오는곳 옆쪽에 자리를 잡아서 집터를 잡고
스폰장소도 만들고 집은 나무도 깔맞춰서 캐다가 집짓고 땅 싹밀어내고 돌깔고
친구가 캐온 철로 녹여서 갑옷만들어입고 광산들어가니 스켈레톤에 좀비천지에
낙사는기본 ㅋㅋㅋ 인벤세이브도 할줄몰라 안했는데 용암에 풍덩거려서 죽고 ㅋㅋ
다이아는 캐봤는데 쓰기아까워서 곡갱이로 캐지도 못하고 ㅠㅠ
농장도 조금하게 지었어요 저는 밀동사 짓고 코코아농사도 짓고, 친구는 주변에있는 소두마리꼬셔오더니
어느새 한30마리되는 농장을 만들어놓고 ㅋㅋㅋㅋ
그렇게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마크를 즐기다보니까 속깊은곳부터 멀미가 슬슬오더군요 속도 안좋고 머리도아프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친구도 같은증상.. 아마 저희는 그동안 1인칭시점게임을 잘안해왔던터라..
1인칭시점게임에서 울렁거림을 느끼는듯했습니다. 이것저것하다보니 6시간이 훌쩍 지나있어서,
저희는 세이브파일을 만들지 못하는 피시방에서 눈물을 머금고 처음저희와 함께해준 마을을 날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마크에대한 열망은 멀미로인해서 사그라들때쯔음에
친구가 마크를하자며 피시방을가자고 하더군요. 일단 알겠다고하고 따라갔는데
친구가 오늘은 추격전을 해보자고 하더군요(우린친구가엄는뎀...)
그리곤 토크온을켜서 솰라솰라하더니, 어느서버로 절인도하더군요. 그리고 처음해본 마인고맵
어드민을 정하고, 모드여러개를 설치해서 누가 누구를 죽인지 알수없게 만든다음
어드민들이 상자를 곳곳에 숨기고 ,살인자를 뽑기로뽑은뒤, 살인자는 몇턴으로 살인을하고
나머지 시민들은 에매랄드블럭을 찾아서 6개를모으면 이기는?
살인자찾기같은 게임도해보고 ㅋㅋ
그렇게 한이틀은 그 살인자 찾기에 빠져 마크만했었져ㅋㅋ
 
문제는 게임을하다보니 같이하던 친구들이 모두 학생이였고, 주말에만 모일수있다하여 점점 흐지부지되서,
멀미도나고, 그친구들도 점점 뜸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마크와는 멀어지게됬었져
 
어느날 마크가 생각나서 그피시방에가보니 피시방은 폐업상태 ㅠㅠ...
그렇게 마크랑 ㅃ2ㅃ2를했지만 여전히 지금도 눈으로 마크를 보는건 즐겨서 하고있는 저를발견하게됬네옄ㅋ
 
음.. 취지랑은 다르게 이야기가 많이 새버렸는데..
저는 마크를 눈으로 보는걸 사랑하는 한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하앍하앍
여러분이 플레이하신 영상이나 사진올려주시는거, 과정샷올려주는거 너무좋아혀 하앍하앍
마크게 여러분께 염치없지만 플레이하신 과정샷 더많이 올려주시면 사..사랑...할게여 하앍하앍
마크게는 보다보니 글 리젠속도도 느리고ㅠㅠ.. 해서 안타까워서 글올려봅니다
 
하앍하앍 마크 좋아혀
 
마무리는...음...마크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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