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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약속을 잡지도않고 묵묵히 일만 하고 딱히 제 할일은 알아서 하는 스타일인데.
1년5개월 동안 아무소리없이 묵묵히 일만했는데. 도저히 제 월급에 비해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퇴직서 제출하고 며칠또 일하다가 대표님이 이야기좀 하자 하셔서
이야기하는데 저는 고생했다고 하고 그냥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끝날줄 알았는데.
자기가 너무 저를 방치 해놓고 아무소리 없이 일만하니 그게 일상이 되니 깜빡했다고 하시면서
월급인상을 다른 부장님 실장님이랑 이야기 해서 나온게. 무려 월급이 2.8배나 올랐어요..
이렇게 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제가 인정받은거 같아서 기쁘기도 하고 이제서야 나간다고 하니 아쉬워서
이렇게 해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새해 바로 직전에 일이 잘 풀려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