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아침!!
이럴때... 나는...
커!!!!!!!!!!
피!!!!!!!!!!
가!!!!!!!!!!
마!!!!!!!!!!
시!!!!!!!!!!
고!!!!!!!!!!
싶!!!!!!!!!!
다!!!!!!!!!!
그래서 찾아 온 이곳!!!!
탈린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150년된 마이아스모크 카페!!!
크로와상, 소시지빵, 그리고 모카 한 잔!!
흠... 이 모카... 아주 부드러우면서 다크다크한 초코맛이... 아주 인상적이군 (후후훗)
그럼... 다음은 크로와상을 맛 볼까나...?
흠... 겉은 바삭하지만...
빈으로 쪼개보니 부드럽게 갈라지는군!!
겉바속촉의 기본을 지키고 있는 맛이군!!
그럼 이번엔 소시지빵!!
크로와상처럼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우며 큼직한 소시지의 짭짤한 맛이 아주 인상적이군요!!
(뇸뇸뇸)
괜찮은 아침 식사로 괜찮군요
역시 150년이나 영업하는 이유를 알겠군요!!
첫 번째 사장님의 초상화가 있군요
오 하마터면 잊을 뻔 했군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청 약국!!
그럼... 고대의 비약이나 버서크 포션을 파는지 볼까나...?
흠...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군...
그럼...
그럼 그 옆에 골동품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야겠군!!
거기... 거기 너!!
힘... 힘을 원하나...?
갖고 싶다면... 말해라...
"바친다고"
"??? 그런건 약한 놈들이나 하는거지 응 관심 없음 ㅅㄱ!!"
"ㅂㄷㅂㄷ"
"거기 너!! 나를 이곳에서 해방시켜줘!! 대신 엄청난 힘을 대가로 주지!!"
ㅇㅇ... 님 돈 얼마나 있음?
"뭐... 뭐라고...? 없는데...?"
아 뭐야 돈도 없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임? ㅅㄱ!!
"ㅂㄷㅂㄷ"
약국이 문을 열었으니 구경해보자!!
고대의 비약들이 아주 많군!!!
하나 하나가 웬만한 국가 1년 세금정도는 되겠군
오오... 저건 설마 아크라바심의 새끼 때의 표본이군!!
아? 그옆에는 많은 부를 준다는 "투투"라는 고대의 개구리군!!
그 옆에는 눈을 맞추는 것 만으로도 마비가 된다는 석화 바이퍼!!
이거이거 하나 하나 엄청난 값어치를 하는것들 뿐이군!!
이건 고대의 역병의사의 새부리 마스크로군...
저게 고대 최악의 질병 중 하나라는 나무마름병을 막는데 아주 큰 공을 새웠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군!!
여태까지의 역사를 볼 수가 있게 만들어져있군 (대충 읽으며)
뭐 구경은 잘 했으니 기념품으로 AD 1422라고 쓴 가념품 하나 구매하고 가야겠군!!
흠... 그런데... 탈린에 와서...
아니 여기는 처음 와보는 곳 인데...
가끔... 아주 그리운 향기...?
흠... 도대체... 자꾸 보쿠쨩의 후각을 깨운단 말이지...?
흠... 일단...
""우버쨩!! 타스케테!!
"ㅇㅇㅇㅋ!!"
그래...!! 그래!!
여기에서 가장 그리운 향기가 나고 있어!!
저 건물인가?!
하하하... 소까소까... 나루고도...
역시... 그런거였군...!!
"오타쿠들에게는 국경따위는 없다!!"
그 말 그대로군!!
좋아!!
들어가 볼까?!
어...?
안 하잖아?!
왜지? ㅂㄷㅂㄷ
하고 있는데...
옆을 지나가던
에스토니아의 친절한 친구가
"오우 저기는 오늘 안함 ㅇㅇ 내일 와야함"
"ㅇㅇ ㅅㄱ!!"
"대신 따른 곳에 하나 더 있는데 거긴 열었음 ㅇㅇ 위치 알려줌 ㅇㅇ"
"오오!! 땡뀨 에스토니아 오타쿠!! 카나님의 축복이 있길...어?!"
"ㅇㅇ?"
"이 사람... 진짜다... 진짜 혼모노다...!! 이렇게 강한 덕력을 내뿜는 사람이 있었다니...!!"
- 문신주의 -
배에 세일러 문!!
헬싱의 아카드!!
또 세일러 문!!
페어리 테일 루시 하트필리아?
몰?루?
"다시 한 번 도와줘서 고맙고 카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ㅇㅇ ㅅㄱ!!"
흠,.. 일단은 구시가지로 가서 점심을 먹은 후 생각해보자!!
급 피자가 땡기기에 구글맵켜서 확인해서 찾은 곳!!
작은 크기의 피자와 콜라 한 잔 주문!!
아주 아늑한 공간이군요!!
4조각의 피자!!
야채와 닭고기가 들어간 피자!!
이야!!!!!!!!!!!!!!!!!!!!!!!!!!!!!!!!!!!!!!!!!!!!!!!!!!!!!!!!!!!!!!!!!!!!!!!!!!!!
이 피자집 피자 존맛탱이네!!!!!!!!!!!!!!
주문 즉시 화덕에 구워서 바로 주는!!
기름기가 뭔가요?!!!!!!!!!!!!!!!!
아주 담백쫄깃한 피자라니!!!!!!!!!!!!!!!!!!!!!!!!!!!!!!!!!!!!!!!!
그동안 인생 1/10 손해 본 맛이군요!!!!!!!!!!!! ㅠㅠ (뇸뇸)
와씨 피자는 거기서 거기인 줄 알 았는데...!!
이제 한국에 오면 피자 먹기 힘들 듯... 헤으으으으으응...
그럼 배도 채웠겠다
에스토니아 오타쿠가 말 해준 곳이나 가볼 까?
펫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봄
우리집 돼지 줄거 하나 사옴
도착!!!!!!!!!!!!!!!!!!!!!!!!!!!!
어...?
그런데 생각보다 작군요...?
이 가게 캐릭터인듯...?
매장이 작군요 소소하게 몇 개 구먀!!
그래도 내일은 여니까 아까 본 곳으로 가봐야겠군요!!
귀여운 닥스훈트쨩!!
어...? 베라가 여기서 왜 나와...? (신기)
뭐 오늘은 피곤하니 숙소로 와서 파밍한거 정리하고 쉬여야겠음!!
님들!! 이게 뭔지 암?!
이것이 바로!!
슈브 니구라스라는 1000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의 새끼의 가죽임!! (그냥 검은 양 가죽)
정보 확인!!
[검은 암컷 염소의 새끼의 가죽]
에픽급 아이템
내구도 [∞]
7급 이하 마법은 무효후 반사
마법 저항력 +70% 증가
물리 저항력 +50% 증가
이동속도 +10% 증가
체력 +30% 증가
마나 +70% 증가
스태미너 +50% 증가
피곤함 저항 +50% 증가
착용시 슈브 니구라스 자식으로 인식
- 검은 암컷 염소의 새끼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기괴했으나... 소리만큼은 귀여운 염소의 소리였다 -
양 가죽이 있길래 따땃하고 올 겨울에 사무실에서 쓰면 좋을 것 같아사 사옴!!
치사토쨩과 나히다쨩 구매!!
세가에서 만든 피규어라 돈 값은 함!!
41유로!!
뭐 그럭저럭 괜찬은 듯?
우리 돼지 줄려고 삼!!
아 그리고 구경하면서 목 마르면 마시기 좋은 물임!!
리미쨩한테살 수가 있는데 양은 0.75L에 가격은 70센트지만 좋은 점 하나가 있다면
뚜껑 열 필요없이 바로 마실 수가 있고
뚜껑 떨어지면 줏을 일도 없어서 아주 좋음!!
여행 가실 분에게 추천!!
그럼 봇치의 에스토니아 여행 6일차는 이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