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빗바람 소리에 잠을 설치고 일어나니 비가 주룩주룩 ㅠ
오늘은 소마 국립 공원에 가려했는데...
이렇게 비가 내리면 ㅠㅠ
일단 그건 그거고 일단 배고프니 식당으로 ㄱㄱ!!
이게 바로 에스토니아식 아침 메뉴!!
크고 아름다운 팬케이크!! 호밀빵 2개!! 흰빵 2개!! 햄!! 버터!! 치즈!! 초코 시리얼!! 토미토!!
(뇸뇸냠냠)
호밀빵과 흰빵 사이에 햄 치즈를 쌓아서 뇸뇸!!
시큼한 호밀빵이 식욕을 증진!!
마시쪙!!
2개를 먹었더니 배가 빵빵!!
입가심으로 오렌지 주스!!
날씨 확인하니 몇일간 내린다고 함 ㅠㅠ
그럼 소마에는 못 가는거니
어떻게 할까 생각 중
패르누에 있어봤자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탈린으로 돌아가기로 결정!!
딱 보니까 오바이트용 비닐이 하나씩 있음 신기방기
아니 근데!!!!!!!!!!!!!!!!!!!!!!!!!!!!!!!!!!!!!!!!!!!!!!!!!!!!!!!!!!!!!!!!!!!!!!!!!!!!!!!!!!!!!!!!!!!!!!!!!!!!!!!!!!!!!!!!!!!!!
버스 타고 몇 분뒤에...
날씨가 맑아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어쩔 수가 없이 탈린으로 복귀 ㅠㅠ 히힝...
오 에스토니아 사람들도 저 마시멜로 아는구나!!
마시멜로 맛잘알!!!!
탈린 숙소에서 짐 풀고 구시가지로 이동!!
근데... 에스토니아의 참새가...
한국 참새보다 2~3 큼!!
사람보고도 먹을거 쪼마먹기 바쁨
신기방기!!
미트 & 와인이라는 소고기 스때끼 가게에 옴!!
가게에 요리사가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음 (신뢰 +10)
스태끼에 소스를 뿌리고!! 감자도 찍어서 뇸뇸!!
꺼어어어어어엌!!!!!!
부드러운 소스에 소고기 스때끼 찍어먹으니 금방 사라지네 (아쉽)
가격은... 어?!
이런 존맛탱이 겨우 18유로?!
한국이면 최소 25,000원 정도 했을 것 같음!!
배도 채웠겠다
오늘 봇치의 에스토니아 여행 4일차는 그냥 이걸로 마무리!!
그럼 ㅅㄱ!! ㅋㅋ!!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