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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원래 다르게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religion_19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ingyou
추천 : 0
조회수 : 16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0/07 11:52:51

어렸을 때 여름의 밤하늘은 반짝이는 별들로 빼곡했습니다. 마당 평상에 누워 별들을 감상하다 궁금한 것이 있어 중학생이던 큰누나한테 물어봤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죽으면 저 별에 가서 다시 태어나는거야? 


누나는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나도 몰라 


그 때부터 오랫동안 가슴에 답답함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손에 잡힐듯한 저 별들은 뭐고 사람이 태어나서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한데 시원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학교에서 별까지의 거리가 워낙 멀어 가보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배웠을 때는 가슴 답답함을 넘어 콱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오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여 준 것은 성경이었습니다. 거기에 인생의 모든 답이 다 들어있었어요. 


하나님은 세분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인 성부와 예수님인 성자, 그리고 성령 하나님. 


세분의 역할은 다릅니다. 비유를 들자면 성부 하나님은 설계사입니다. 원자부터 온 우주까지 설계하고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을 설계하고 우주의 모든 역사를 이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건축가입니다. 성부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하늘에 별을 창조하시고 지구를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관리자입니다. 창조된 별들이 제자리를 지키며 운행하도록 조정하시고 창조된 사람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우주에서 이 세분 하나님말고는 나머지는 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지금 알 수 없지만 지구와 같이 다른 별에도 사람들을 창조하여 살게 하시고 그 인간들을 돕도록 천사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천사들중 루스벨이라는 천사가 대장이었습니다. 천사들은 인간을 돕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 큰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마치 부자집 도련님을 보좌하도록 똑똑하고 힘센 비서를 붙여놓듯이 천사들은 항상 곁에서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천사장인 루스벨은 일반 천사들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생각해보니 창조하는 능력 말고는 예수님과 거의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왜 자신의 신분과 예수님의 신분이 천지차이인지 건방진 불만을 가지게 되어 반역을 일으킵니다. 


루스벨은 하늘 천사의 삼분의 일을 꼬드겨 자기편으로 만든 다음 새로운 세상을 약속하며 반역하였지만 예수님에 의해 간단히 진압이 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쫓겨납니다. 


마귀가 된 루스벨을 바로 응징하여 없애버리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토록 충성스러웠던 루스벨이 변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계속 설득하며 잘못된 길로 가지않게 호소하였지만 그는 끝내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가버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마귀의 잘못된 생각이 우주 곳곳에 살고있는 인간들에게 스며 들어가 하나님을 의심하는 사상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루스벨을 바로 없애버린다면 하나님을 의심하는 일이 완전히 해소될 수 없어 마귀의 본모습이 드러날 때까지 심판을 유예하셨습니다. 


마귀는 부하들과 함께 우주 여기저기를 쫓겨다니다 이제 막 창조된 아담이 있는 지구에 오게됩니다. 


하나님은 하나의 별에 하나의 생명만 심어놓습니다. 지구에도 아담에게만 생명을 주셨고 하와도 아담의 생명을 통해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의 생명으로 지구를 가득 채우라 하셨습니다. 


쫓겨난 마귀가 다른 별에 가보니 이미 생명이 가지치기하여 많이 퍼져 있었습니다. 그 별의 아담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해봤자 이미 깨끗한 생명을 이어받은 자손들에게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찾아다니며 죄를 짓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담만 있는 지구에 오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아직 자식을 낳지 않았기 때문에 아담만 죄를 짓게 만들면 아담의 생명은 죄로 오염되고 이후에 낳는 자식들도 원래 하나님에게서 받은 깨끗한 생명이 아닌 죄가 섞인 더러운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니 쉽게 지구를 정복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노예가 아니라 사랑스런 자식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선택할지 마귀를 선택할지 강요하지 않으시고 완전히 우리의 자유의지에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위해 보호막을 쳐두셨습니다. 마귀가 시도때도 없이 스토킹하지 못하게 에덴동산의 선악과 나무에만 머무를 수 있고 다른 곳은 가지 못하게 막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을 단 한번만 유혹할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만약 마귀가 실패하면 더 이상 기회는 없으며 다시는 지구에 발을 붙일 수가 없습니다. 


마귀는 선악과 나무에서 아담이 나타날 때까지 한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선악과를 "안먹을래!" 하면 그걸로 끝이 될 수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아담은 먹을게 지천인 에덴동산에서 안먹어도 되는 선악과를 먹게 되어 지구가 마귀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에게서 받은 생명은 죽지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이었지만 죄가 들어가면서 병이 찾아오고 죽음으로 끝나는 생명으로 변하게 됐습니다. 


지구가 마귀에게 넘어갔다는 소식에 온 하늘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세분 하나님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오랫동안 토의한 결과 아담이 죄를 지었으니 죽어야 하지만 하나님중에 한분이신 예수님이 대신 죽기로 하는 인간 구원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에덴동산을 쫓겨나는 아담은 하나님이 자신의 후손으로 와서 대신 죽으실거라는 약속을 믿고 에덴에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후손들은 조상인 아담의 말을 비웃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않고 죄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세상은 더욱 죄로 가득차게 되었지만 그중 아브라함은 신실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랐기에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인간을 구원해 주겠다는 약속이 잊혀지지 않고 보존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식들이 많아져 하나의 민족을 이루었는데 그게 이스라엘입니다. 남들은 다 하나님을 잊더라도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보존하기 위하여 성경을 기록하였습니다. 


구약성경 여기저기에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 깔려있습니다. 누구 집안에서 태어나실지 어느 동네에서 탄생하실지 등 누구라도 예언을 연구하면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게 예수님에 대한 힌트가 60여개나 됩니다. 


한두개에 해당되는 사람은 많지만 10개의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것만 해도 확률이 희박하여 마귀가 거짓 인물을 내세워 예수님이라고 사기치지 못하게 하신겁니다. 그런데 60여개가 되니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이 몇월 며칠 몇시에 돌아가실지는 1500년전에 예언되었습니다. 몇년도인지는 500년전 다니엘을 통해 말씀해 주셨는데 이 예언들은 정말로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우린 1분 뒤도 알 수 없는데 말입니다.


성경의 어떤 기록들은 황당무계하여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앞으로 2300년간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언을 주셨습니다. 어떤 나라가 생기고 망할지 무슨 일들이 있을지 기록해 놓으셨는데 이 또한 1년의 오차도 없이  모두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예언이 확실한 것은 성경이 꾸며진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인간은 모두 아담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죄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예수님도 인간처럼 태어나신다면 우리와 똑같이 죄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없어 처녀의 몸에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시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누구나 다 아버지가 있어야 태어날 수 있어 모두 남자의 후손이지만 예수님은 유일하게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야 했습니다. 아담의 죄가 섞인 생명을 이어받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인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사시면서 이루신 일은 크게 3가지입니다. 


우리는 죄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율법을 올바로 지킬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정신 차리고 노력한다고 하여 하루만이라도 남을 미워하지 않거나 불평을 하지 않거나 나쁜 맘을 먹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원받기 위하여는 죄가 하나도 없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없이 순결하게 사셨습니다. 


죄인인 우리의 성품은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흠이 있기 마련입니다. 완벽한 성품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성격이 완전하지 않고 조금씩은 삐툴어져 있습니다. 역시 구원받기 위해서는 흠이 없어야 하는데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하니 예수님이 우리 대신 완전한 성품으로 이 땅에서 사셨습니다. 


우린 죄인이고 불완전하기 때문에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우리의 죄와 불완전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나 대신 예수님이 순결하고 흠없이 사셨고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구원은 너무나 쉽습니다. 돈을 갖다 바쳐야 하는 것도 아니고 힘든 고행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희생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면 됩니다. 


누구는 착한 일을 많이 하면 구원받는다고 믿는데 순서가 잘못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구원받은 사람들이 예수님처럼 살기 위하여 착하게 사는 것입니다. 만약 착하게 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말로만 믿는다고 하면서 행동은 따라가지 않는 가짜입니다.


그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하늘에 올라가시면서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거라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에 우리는 최초의 아담처럼 완벽한 몸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하늘에 가게 됩니다. 


우리는 기껏 백년도 살지 못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하늘에 간다는 것을 믿는 것은 밑져야 본전입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잠깐 백년 믿고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은 남아도 한참 남는 장사입니다. 이게 허황된 가짜라 하여도 있는 재산을 날리는 것도 아니니 손해볼게 없습니다. 헌금을 강요하는 교회는 예수님을 크게 오해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에 감사하여 우러나오는 헌금이 진짜이며 복 받기 위하여 헌금내는 일은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성경의 수많은 예언은 거의 성취되었고 마지막 시대에 어떤 일이 있을지 이야기 해주신 것과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예언만 남았습니다. 지금 세상의 혼란은 이미 다 예언되어 있는거라서 예언을 알고 있는 우리한테는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착하게 살려고 교회를 다니거나 어떤 복을 받으려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 역사에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기 때문에 믿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아담이 죄를 지으면서 인간은 3차원 세상에 갇히게 되었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는 차원을 뛰어넘는 존재가 됩니다. 지금은 태양계조차 벗어나 우주로 가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하지만 재림후에는 고향 마당에서 보았던 별들을 자유롭게 다녀볼 수 있게 됩니다. 죽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소망 가운데 죽게 되면 재림의 날에 예수님이 부활시켜 주십니다. 그날 이후로는 병들거나 죽는 일이 다시는 없습니다. 



저는 교리를 따져가며 이게 틀렸네 저게 틀렸네 꼬치꼬치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구가 죄에 넘어갔고 인간을 구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를 자원하셨으며 우리가 구원받게 되었다는 큰 틀만 보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이 말씀들에 거부감이 있다 하여도 마음속에 계속 남아 양심을 건드린다면 당신을 사랑으로 지켜보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꼭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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