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게시판에서 서식하는 53세 아재입니다.
대구에 삽니다.
오늘 자전거 고글을 구입해서 착샷을 올리면서
핫팬츠 입은 거 올렸더니...
이상한지 패션 게시판에 올려보라고 해서
시력폭행의 실례를 무릎쓰고 올려봅니다.
상의는 자전거의류 산티니의 핑크져지입니다.
남녀공용.
고글은 자전거 전용고글 아소스 크리스탈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프리카입니다.
더워서 죽을 것 같아서 여성분들이 핫팬츠를 입고 다니시는 걸 보고
마트에 구입하러 가니 저희 마트엔 남자 것이 없더군요.
해서 여성용을 사서 올여름 대구의 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더위에 장사 없어요...;; 라고 변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