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9 정도면 배낭여행 수준으로 갈 시 상당히 많이 싸게먹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동남아 처럼 여유있는 여행은 아니더라도 일본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문화, 그리고 상품, 음식들을
저렴하게 체험하고 돌아올 수 있죠. 수출품목이 일본과 경쟁품목이 많아 무역수지가 개선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것은 호황기때 그 장점이 극대화 되지 지금과 같은 불황엔 큰 의미가 없으니까요. 물론 서브프라임
직후의 엔고는 상당히 득을 봤지만 지금상황은 국제유가까지 급락해서 그 때 보다 상황이 실질적으로 배는 어려워졌으니 ㅜ ㅜ
일본여행 가려고 돈 모으고 있었는데 망했네여. 한 번 엔고가 시작된 이상 아베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단기간에 원복은 어려울 거
같습니다. 단기간에 원복 시킨다면 그 여파가 어떻든 경제적 수완은 존경할 만한 총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