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글 쓰는건 처음입니다.
오유에 들어온 것도 오랜만이구요!
제목과 같이 2014년도에 오유에서 데려온 고양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지역은 부산이고, 당시 길고양이가 캣맘분 자택에서 새끼를 낳아 그 새끼 중 한 아이(첫째)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연락하며 지냈었는데, 세월이 가고 휴대폰도 몇차례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지게 됐어요.
그때 그 고양이가 아주아주 무럭무럭 자라 잘 컸고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 전하고 싶습니다.
벌써 잊으셨을 수도 있고, 아직까지 오유를 이용하시는지도 모르지만요ㅎㅎ
14년도 당시에 커플이었던 저희에게 식사까지 사주시면서 잘 키워달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정말 포근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어린 저희가 못미더우셨을텐데도 선뜻 맡겨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른 오유님들께라도 잘 키우고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요ㅎㅎ 이름은 이겨울, 저희집 둘째입니다!
사진은 무조건 10장이었는데!!! 여전한가요?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