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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기대되서 두근거리는 일 없나..
게시물ID : freeboard_1997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
추천 : 2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2/10/17 19:21:27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니..
두근거림이 있어야, 그 주의 삶이 윤택해지는 거였네요.

가령 퇴근 후 실시간 가챠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라던지,
가령 핸펀을 바꾸기로 했을 때라던지,
주문한 택배가 도착했을 때라던지..

오유에는 안올렸지만.. 존잘님의 리워드가 도착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 라던지.. 
어른이 사이트에 새로운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알람이 왔다던지..

...이번 주는 그런 일이 없는 것 같네요..ㅠ
뭔가 의욕이 거꾸로 팍 박혀서.. 움직이는게 힘들어요..ㅠ

하..
대학원 생활 초에는, 정말로 데이터가 나온 것이 즐거워서,
교수님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기뻐서,
내 데이터를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일을 했는데..

.........이젠 그게 힘드네요.
데이터를 정량화하는게 괴롭고,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두럽고,
제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이 무섭네요.
..무언가가.. 무언가가 필요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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