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알 넣어 부화 시작 7일후 1차 검란때 6알 무정란및 착상실패하여 10알로 시작
21일째인 토요일 파각을 시작 한녀석 먼저 나오고 옆에 애들도 깨어나기 시작
그렇게 일요일 까지 여덟아이가 태어나 자작으로 대~~~충 만든 육추기에서 잘 놀고 있음.
오늘 아침까지 이런상태로 깨어 나오지 못하는 나머지 애 둘.... 걱정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교대후 후다닥 달려옴.
그렇게 오늘 오후 6시반까지 도저히 나올 기미가 안보여 인공파각을 해줌.
안해줬으면 두녀석 특히 오른쪽 알의 녀석은 안녕할뻔했음. 왜냐.... 머리가 꺽여서 처박힌상태로 파각을 시도하고 있었음.
질식 직전 머리끄댕이 잡아 머리 빼내줌. 그리고 한가지 더 문제가 생겼었음. 난황이 조금 붙은 상태로 나왔음.
일단 그대로 안에 넣어둠.
그렇게 앞에 꾸닥꾸닥 움직이는 애는 이상 없는듯한데 저 구석탱이 녀석이(위 영상 반파각된 오른쪽 녀석.)
힘이 너무 없고 엉덩이쪽에 난황이 붙어 있는게 보임.
그렇게 지금 한시간여 넘은 시간 난황이 신기하게도 몸에 흡수 되고있는지 많이 없어졌음.
헌데 앞에 애는 일어서기도 하는데 위에 애는 바닥을 슈슈슝 기어다님.
털이 마를때까지 기다리고있음.
그렇게 이번 부화는 10마리 다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녀석들은 1주~2주 정도 제 허접한 육추기에서 자란후 농사짓고 닭키우는 아는 분에게 갈 예정입니다.
병아리 부화는 요즘처럼 생명경시 풍조인 세상의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될듯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