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미의 다정한 아빠 윰집사입니다

저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는 유미

둘째는 달리

그런데 냥바냥이라고

고양이끼리 성격이 다 다르잖아요

첫째는 엄격, 근엄, 진지, 예민 느낌이고

둘째는 친근, 애교, 개냥이입니다

유미는 밥 잘 안 먹고, 예민해서 따로 먹어야하고

놀기도 귀찮고 가만히 창문으로 밖 보는걸 좋아하고

잘 때도 누군가 옆에 있으면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달리는 밥이 있으면 다 먹어야하고 

유미 밥도 뺏어 먹으면서 으르렁대고

계속해서 유미에게 놀자고 달려들고

창문 보는 유미에게 돌진하고

(돌진하다가 부딪혀서 송곳니 부러짐 ㅠㅠ)

유미랑 같이 자려고 합니다ㅋㅋ

둘 다 각자의 성격이지만

유미가 스트레스 받는게 보였고

달리를 키우면서 처음 알았는데

고양이도 동코스키를 타더군요ㅋㅋㅋ

근데 달리가 배게와 이불에 동코스키를 타서

좀 힘들었죠..

그래서 방묘문을 달았고

달리가 못 들어오는 공간이

생겨버렸는데 그게 안방입니다

그래도 달리도 안방이 들어오고 싶을거 같아

문을 개방해 봤는데

뭐부터 할지 궁금해서 지켜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