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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경기도에 적응을 못했을까요..
게시물ID : freeboard_1995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3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9/12 16:28:32
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있었는데요..

수원 사시는 분도 많겠지만 오원춘 사건 때문에...

조선족 많은  고향동네도 도망쳐와서

울산 시골에 사는데요.  신랑 생각해서

용인 시골에 갔는데 돼지 분뇨냄새가

넘 심하고  거기가니 향수병 오져서

다시 우리 신랑 살던 동네로 왔어요.

수도권 지하철 다 좋은데(가끔 단소살인마 ..또는 야스 왜치는

빌런 볼 수 있잖아요)  

전라도는 목포 신안 쪽 빼면 살 수 있고 정이가구요

울 시어무이 께서 전라도 좋아하는 애는 첨 본다고

사람 뒤통수 친다는데...전 울산에서 40년 살았지만

울산 사람들한테 뒤통수 맞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제주위에 전라도 다 싫어해요...저만 괜찮게 생각하나봐요.

여기에는 경찰서가 걸어서 십분 거리고

여기서 영원히 살거에요.

언젠가 전주나 남원가서 살고 싶은데

그건 못 이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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