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쪽은 아는게 하나도없어서 게시판 이용을 잘 하지 않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몇일전에 대청소를 하면서 이제는 입지않는 옷을 가족 모두 꺼내서 버리려고 모아놨는데, 옆집 아주머니께서 보시더니 버릴꺼면 본인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어짜피 버릴꺼라 헌옷수거하시는 분이던 옆집 아주머니던 누가 가져가셔도 상관은없지만.. 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정확한 무게를 재보지는 않았지만 몇년간 입지않던 4인가족의 옷을 다 모아놓으니 양이 꽤 됩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양이 된다한들 일반 가정집에서 나온 헌옷들인데, 헌옷수거 하시는분들께 드려도(검색해보니 kg당 300원정도 하더군요) 오천원 나올까말까 한거같은데, 옆집 아주머니는 왜 달라고 하실까요..? 옷상태가 누구 줄수도없는 상태이고 옛날옷에..본인이 입으시진 않을꺼같고...
저는 그동안 헛옷을 버릴일이 있을때마다 그냥 아파트 헌옷수거함에 넣었는데,
여러분들은 헌옷(대량) 버릴일 있으시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