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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도 안하고 맨날 보기만 하던 눈팅꾼이 염치없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참새잡화라는 잡화점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시작했고 연극을 전공했어서 약간은 연극적인, 주로 만들고 싶은 걸 만드는 잡화점입니다.
그동안은 작년 겨울 일본식 방한복인 한텐, 목베개, 연극모자, 보자기 등 천으로 된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기초 자본도 없어서 제작비가 많이 드는 것은 거의 텀블벅으로 하고 있습니다.
린넨으로 된 스즈끼(전신작업복, 오버롤)가 갖고싶어서 직접 만들기로 하고
몇 달간 여기저기 뛰면서 퀄리티 높게 만들어서 최근에 펀딩을 했는데
매우 작은 업체고 소량생산이라 단가도, 펀딩 성공 목표 금액도 많이 큽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 딱 목표금액을 채워야 공장을 돌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후원 정체 시기가 왔고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이렇게 오유에까지 홍보글을..
남녀공용 옷인데 여성모델로만 사진을 찍어서 남성들은 본인이 입을 사이즈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건장한 남성도 입을 사이즈가 있는데..
밑에 링크로 구경이나 한 번 해주세요.. 흑흑
(이런 홍보글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