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어떤 일을 10년 20년 계속해서 하는 사람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져요. 10년 동안 공부한 학자와 10년 동안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는 인상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또는 10년 동안 어린이를 많이 접하는 직업군의 사람(ex)유치원 교사, 초등교사 등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년 동안 직업없이 살아온 백수는 어린이들에게 아무 영향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제가 몇년전에 밤늦게 로또를 사려고 동네 복권집에 들린적이 있는데요. 그때 제 앞에 어떤 나이 많은 여자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뒤에 서있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굉장히 역겨워지고 속이 안좋고 나빠졌어요. 아무일도 없었는데도 제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저는 얼른 나와서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사람은 뭐하던 사람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