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이 다음주인데
선물을 고민하던 중 어머니께서 필요한 물품이 치마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마의 종류는 긴 치마이며, 구체적으로는 거의 발복이나 정강이까지 내려오는 정도입니다.
일할 때 입으실 만큼 편한 검은 색의 것을 원하시는 듯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치마를 사오셨다가 싸구려를 사오셨는지,
속이 비친다며 다시 반품하셨습니다.
해서 선물로 치마를 해드릴까 하는데요.
가격대는 터무니없이 비싼 것만 아니면 될 듯합니다. ( 치마 하나에 15만원 이러지만 않으면 됩니다.)
적절한 브랜드나, 상품명, 쇼핑몰 등을 추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1번가를 이용할까 했으나,
가격대가 저렴하여, 막상 받아보면 다시 속이 비친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무엇보다 대부분 Free 사이즈라, 어머니에게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츄리닝 바지를 살펴보니 "엉덩이둘레 95, M"을 입으시는 듯한데,
젊은 사람들 옷이 워낙 마른 체형을 기준으로 나오다보니,
배가 살짝 있으신 어머니께서 입으시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뭣보다 멋보다는 실용성을 추구하시기에,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구해드리고 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