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캐도 캐도 계속 나오는 한나라당의 비리와 부정부패는 애써 부정하려하는 걸까.

왜 큰 문제가 있는 소고기 협상에는 분노하지 못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원하는 국민이나 피디수첩의 조그만 헛점에만 분노하는 것일까


어째서 영국의 사례가 있는데도

"저는 미국산 소고기 어느 정도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봅니다"

이딴 Q&A나 올리고 다니는 걸까

어느 정도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라. 그럼 자기도 100%안전하다고 말하지 못하면서 광우병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하는 시민들을 비꼬아 웃음거리로 만드는 짤방을 올리는건가?

국민들은 1%의 위험이라도 있다면 들여오고 싶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영국처럼 17년 후 우리나라에서 인간광우병 피해자가 속출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과 국가에서 안정성이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광우병 '위험' 쇠고기를 수입하여 광우병에 걸려 사망할 확률 따위를 비교한다는게 정말 제정신으로 하는 짓인가?


국내 최고의 광우병 전문가의 말이 방송에서 짤리고 

신문에는 온통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 부정하는 기사와 미국 소고기를 홍보하는 광고들이 실리고 있는데다,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까지 압박이 들어가고 나라에서 촛불집회를 불법집회로까지 몰아 경찰수사까지 하고 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건가? 네티즌까지 붙잡아 조사하려 하고 있는데도?

민주주의가 파괴된것에 대한 분노는 없는건가? 

분명 니가 하는 말에도 가끔 맞는말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왜 니 글만 보면 반대를 할까.

PD수첩이 과장을 했든 안했든, 그 문제를 떠나서 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어느 부분에서 분노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


미국은 95%가 20개월 미만의 소고기를 먹는데, 빌어먹을 인간들은 몇개월이든 아무렇게나 먹는것처럼 속여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건 너한테 보이지도 않겠지.

이런 꼴을 보고 정부를 믿을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TV에서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 질문하면 이리저리 말을 돌리거나 눈속임용 그래프만 들고 설명하는데 그걸 믿는건가?

동아일보와 이계진의 말바꾸기. 어떻게 설명할래? 

이제 캐나다산 소고기까지 국내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는데 그래도 계속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옹호할껀가?


내 생각엔 권태환은 한나라당 알바도 뭐도 아니다

그냥 뭔가에 홀린 것 같다.

무언가에 의해 뇌가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애.

귀신에 씌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