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rdienlupus입니다. 마인크래프트를 플래이 하지는 않지만, 종종 게시판에 들르며 마음을 가라앉히곤 하는 유저입니다. 마인크래프트의 특유의 사각형 블럭 느낌은 귀여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으로 마음을 치유해 주는 것 같거든요.
최근의 심리 상태도 안좋았고, 자살 시도를 몇 번 했지만 그때는 거의 물도 안마시고 있어서 힘이 없었고 의지와는 전혀 반대로 움직이는 생존본능의 저항 때문에 실패하고 살아 있다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이제야 기운을 조금 차렸내요. 기운을 차리고 뭔가 부드러운 걸 보고 싶어서 찾다가 마인크래프트 사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마인크래프트는 보면 마음이 평온해져서 아기자기 한 마인크래프트 사진들을 올립니다.
이 사진들의 제작자는 lockrikard님입니다.
가끔 게임에 대한 열정은 현실 세계 그대로를 창조하고는 하죠. 그런면에서 마인크래프트 산업모드는 현실을 정말로 가깝게 재현해 나가고 있군요. 현대 시대보다 조금 기술력이 낮아서,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것이 말이라는 것만 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