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정말 정확히 완전히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 로 남겨 둬야 그게 학문이죠.
역사학에서
'검증된 학설'이 곧 '사실' 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검증하는 틀 자체가 오류가 있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거에요.
현제 학계의 주장이 무슨 어마어마하게 '과학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정말 깊이 따지고 보면 말도 안되는 억측이 많습니다. 이부분이 많이 안타깝구요.
그리고 정말 큰 문제는 자신과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정말 무슨 외계인 취급들을 하시네요..
'노답' '정신승리충' '환빠' '유사역사' 모두 어느정도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내포하고 있죠.
그리고 '논문' 운운하는건 좀 웃기네요.
아직 수준이 안되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1차사료들을 좀 보세요. 님이 생각하고 있던 틀이 산산조각 날 테니까요.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그냥 니들은 노답이니 꺼져라' 같은 파시즘 적인 비난보다
'이부분은 이래서 이렇게 잘못되었습니다.' 는 식으로
감정을 좀 배제한 건조한 토론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역사에 대한 지식의차이, 인식의 차이가
타인을 미친듯이 물어뜯고 비난해야 하는 이유가 될 필요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