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봄나물이 슬슬 보이길래 달래를 사왔습니다..
달래로 된장찌개와 달래간장을 만들고 비벼먹을 콩나물+밥도 만들었습니다..
손질한 달래를 쫑쫑 썰어 줍니다..
아니 근데..
달래는 파 손질하는 것 마냥 겉에 묻은 흙을 씻어주고
알뿌리의 겉껍질을 한꺼풀 벗겨주어야 한다는데
찬물로 하니 손이 시려서 고무장갑을 끼고 했더니
작은거 한단 손질하는데 30분 걸린 것 같습니다..
달래 손질 쉽게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ㅠㅠ
두부 반모를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얼린 표고버섯을 살짝 녹여 썰어 줍니다..
뚝배기에 다진고기 3큰술을 넣어 볶다가 된장을 2큰술 넣고 섞어 주고
물을 종이컵 한컵 정도 부어 정도줍니다..
된장을 잘 풀어주고 썰어둔 채소 다 집어 넣고 끓여 줍니다..
보글보글 보글보글
달래 된장찌개는 완성~!
냄비에 물과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끓입니다..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어줍니다..
5분 정도 익히고 콩나물만 대충 건져서..
밥 위에 올려줍니다..
콩나물 끓인 물은 다진마늘과 간장 또는 소금, 고춧가루를 넣어 콩나물국으로 먹으면 됩니다.. (알뜰)
달래간장은 달래 5뿌리 정도 쫑쫑 썰어넣고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통깨 1작은술, 챔기름 1작은술, 간장은 넉넉하게 부어서 섞어주면 됩니다..
콩나물+밥에 달래간장을 얹어서
비벼줍니다..
다시 봐도 침이 꿀꺽ㅠ
그냥 달래간장 비빔밥도 맛있지만
된장찌개 한수저 떠서 넣고 쓱쓱 비벼주면
헐.. 대박!!
달래된장찌개 만드는 과정
콩나물밥 만드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