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다,
아니 세상 사람들 다
참 열심히 산다.
졸업하구
번듯한 대기업 정규직 된 친구
같이 고생하다 결국 잘 된 친구.
여전히 고생하지만
꿈을 놓지 않은 친구.
근데 난 뭐하구있는지모르겠네.
꿈도없고
그냥 하루 하루 여전히 살아있음에 감사한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현실성이 없다구 한다.
그치만 내겐 이보다 더한 현실은 없는걸.
정말 감사한데, 내일도 아침이 왔으면 하고 바라는 일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