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9069515204305602
2년 가량 마크를 즐기면서 경험해 본 맵 중에 최고.
일단 아무런 정보 없이 경험해보는 게 좋다는 생각이어서
절취선 아래의 간략한 스포는 읽지 않으시는 걸 추천함.
========================================================
스폰 부근에 이렇게 크고 똥그란 호수가 있어요.
낚시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함.
크고 똥그란 호수 서남쪽으로 살짝 넘어가면 바다입니다.
똥그란 해안선이 인상적임.
기본적으로 맵 전체가 골이 깊고 솟은 봉우리가 많아요.
하지만 마을을 이루기에 적당한 크기의 골짜기가 드물지 않음.
여긴 스폰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NPC마을입니다.
일부는 평지에 집이 있지만 대부분은 기암절벽 위에 형성된 마을.
사진에선 보이질 않고 저 흙탑 돌탑 위로 올라 가보면 상상하지도 못한 풍경이 펼쳐짐.
마치 마추픽추같다고나 할까..
맵을 두루 다녀보면 인상적인 풍경이 많아요.
오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그런 장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