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뭔가 여행으로부터 배우는게 있고 값진 경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누구랑 가자니 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고... 가는것 자체는 혼자가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한국 여행도 혼자 다니는거 걱정 투성이인데 말도 잘 안통할 내가 혼자..?
어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거아닌지.. 아니 발견도 안되는거 아닌지..
지금 같은 상황 아니면 해외 여행 다녀올 때가 있을까 싶어
지금 하는 일 끝나고, 코로나도 더 종식되면 진짜 확 표 끊구 떠났다오고싶다가도..
생각해보면 막연하게 아 어디 가보고 싶다 정도만 있지
여기 꼭 가보고싶어!! 이런 곳도 없고..
남들이 여행은 갈 수 있을때 가라고 하니까,
여행 후기나 영상 보면 흥미롭고 재밌어 보이니까.
아직 해외에 가본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
등등의 마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도 되는건지..
근본적인 의문까지 들기 시작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