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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써보는 디아블로 마지막 확장팩 스토리
게시물ID : diablo3_198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투는나의힘
추천 : 10
조회수 : 1015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11/02 0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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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마지막 스토리는 이렇게 될듯

어느날 티리얼과 호라드림의 힘을 연구하는 자들이
신트리스트럼에 사드 THAAD(Tyreal-Horadrim's Arcane Area Defense  티리얼-호라드림의 신비한 지역 방어체계)를 놓겠다고 함
천사의 파워와 호라드림의 신비한 힘으로 성역(인간계)을 수호하는 장치임

그런데 문제는 그 신비한 힘 때문에 주변에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마법이 방출되고
천상계 입장에선 악마들 견제하는데 좋지만 악마들은 그 기계 부수려고 더 많이 쳐들어옴
공격 대상이 기존엔 천상과 성역에서 이젠 그냥 성역으로 집중됨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성전사,부두술사,마법사,야만용사,악마사냥꾼,수도사등 악마와 싸운 진짜 영웅들이 반대하자
신트리스트럼 및 성역의 장로들은 반대하는 사람들과 영웅들을 종악주의자(악마를 추종하는자)로 몰아서 배척함

그리고 영웅들이 쫒겨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트리스트럼은 악마들이 점령하고 그 기계를 변환하여
오히려 인간들을 공격하는 무기로 바꿔버림

그러자 죽은줄 알았던 데커드 케인이 나타나고(성역일보에 데커드 케인 "내 시체 맞다"고 기사도 났었음)
그리고 진짜 최종보스는 디아블로,메피스토,바알,벨리알 이런 악마들이 아니라 듣보잡 동네 여편네 카달라였음이 밝혀짐
그동안 용사들과 많은 시민들에게 거지같은 무기로 사기쳐서 얻어온 피빛파편의 힘으로 뒤에서 악마들을 조종하고 있었던거임
(용사들이 힘겹게 악마를 처치해 얻은 파편을 카달라에게 줄때마다 카달라의 악마에 대한 지배력이 커지고 있었던 거임)

티리얼 또한 인간계를 위하는척 했지만 사실은 악마들의 공격을 성역(인간계)으로 돌려 천상계를 지키기 위한 빅픽쳐 였던 것임
데커드 케인은 나중에 죽으면 천상계에서 행복하게 살게 해준다는 티리얼의 말을 믿고 계약 했던 거임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영웅들과 사람들이 신트리스트럼으로 쳐들어갔지만
악마의 노예가 된 사람들,그리고 장로들은 불법점거 하지 말고 폭력시위 하지 말라고
사람에게 쏘는게 금지된 마법 "어둠의 물줄기"를 쏴서 막음

까짓꺼 영웅들과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깨부술 수 있지만
아무리 상대방이 악마의 노예라도 사람이었기 때문에 차마 어찌하지 못하고 여차저차 하다 물러남

그렇게 성역은 악마의 소굴이 되고......

그리고 카달라는 여전히 피빛파편 사기를 치며 살았는데
신발 겜블을 하면 어쩌가다 PRADA 신발이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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