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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밤에 계속 새끼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싶었는데,
오늘보니 1층에 아깽이가 한마리 웅크리고 있네요.
달달 떨어서 일단 집에 데리고 올라와서 치즈 한장 먹였는데 허겁지겁 잘 먹네요.
걱정인게, 몇개월인지도 모르겠고, 임시로 치즈는 먹였는데 치즈를 먹여도 좋을지 모르겠고.
뭘 먹여야 좋을지도 모르겠고. 결정적으로 키울 여건이 안되어서 분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혹시 화곡동 근처에 고양이 키우시고 싶은 분 안계신가요? 이 어린 것을 이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내보낼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