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미국 작가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인 <롤리타(Lolita)>에서 유래된 용어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은 자신의 의붓딸인 12세 소녀 롤리타에게 집착을 보이다가, 결국 아내를 사고로 죽이고 롤리타를 차지하게 된다. 소설에서 주인공인 중년 남성이 어린 소녀에게 보였던 성적인 집착이나 성도착을 가리켜 롤리타신드롬이라 칭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의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원조교제 역시 롤리타신드롬의 한 형태라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롤리타신드롬 [Lolita syndrom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소아성애증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적 용어가 아니다. paedophilia라는 용어를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서는 소아기호증 또는 아동기호증으로 번역한다.
일반적으로는 아이에게 어떤 성적 관심을 가지거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통칭해서 소아성애자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의학적 개념이 아니다. 이런 일반적인 소아성애자라는 용어는 사춘기나 사춘기 직후의 청소년에게 성적 관심 또는 성적 관계를 가지는 사람으로 확장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록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어도 이런 부정확한 용어의 사용을 피하기를 추천한다. 소아성애자는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에게 유별난 성적 관심을 보이거나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모두 소아성애자라는 의학적 진단이 내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소아성애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위키피디아] 소아성애증 항목에서 발췌(http://ko.wikipedia.org/wiki/%EC%86%8C%EC%95%84%EC%84%B1%EC%95%A0%EC%A6%9D)
지금까지 자신을 '로리콘'이라고 생각해 왔던 사람들 중 위 항목을 읽어보고 '난 이런 건 아닌데.' 하면 그냥 귀여운 게 좋은 일반인.
'존중이니 취향해 주시죠.'하면 로리콘.
참고로 과거의 애게 로리콘 논란 때 '상상 속에서 하는 건데 뭐 어떠냐.' 하는 진짜 페도들도 있었음.
요건 사족
"그래도 서브컬쳐 쪽에서 로리콘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사회적인 것과는 다르잖아!"
일1베에서 '민주화'를 부정적인 의미로 쓴다고 해서 그게 부정적인 단어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우리 모두 로리콘에서 탈피하여 그냥 귀여운 게 좋은 일반인이 됩시다.
적어도 일상생활에서 쓰지는 말아주세요♡
(내가 중학교 때 학교에서 '나는 로리콘이다!'하고 외치면서 다닌 것 때문이라고는 절대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