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냉담을,
꽤나 오랫동안 한 상태....
하지만,
가톨릭 신자인 것을 부끄러워한 적은 없었기에,
어디서나 가톨릭신자라고 밣혔었고~~~
대구에 와서 산지 10년? 넘었는지 못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성당 제대로 안 다닌지는 꽤 된 것은 사실...
그런데,
이번에,
방지거 어르신이 와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데,
예 알겠습니다. 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었음....
그 전에도 분명 성당에 인도하려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는 한데,
.......
그리고,,, 덧붙여서...
친목...
오늘,
미사에 참석하신 분들 쭉 둘러보다가 느낀 점은.....
흠 --;
친목 기대하려면, 한 10년은 다녀야 되겠군 이라는 생각이 듬...
물론,
10년이라는 것이, 밑밥을 까는 기간이라는 것이지,
친목이 완성되는 기간은 아니라는 것이 ...
여하튼,
오늘은 좀 기뻤음....
여담
미사 마치고 나오는데,
애들이 달걀 나눠주고 있었음...
일단 하나 줘서 받았는데,
또 줌...( 사람들이 나가는데 점 정체되는 상황이긴 했었음 )
오! 두개씩이나 주네...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애가 멋적어하는 웃음을 지음...
어두워서 얼굴은 제대로 못 봤지만...
뭐 그런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