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벚꽃길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마스크 착용을 기피하던 미국과 유럽이 달라졌다. 코로나19 예방에 일반 사람들까지 마스크를 쓸 필요 없다던 WHO(세계보건기구)까지 마스크 착용 효과를 적극 검토하는 등 변화된 기류가 감지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마스크 사용에 관한 증거를 계속 연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수준에서 마스크 사용 효과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