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는게 너무 지루한것 같아서 바람도 쐴겸 친구와 둘이서 강릉에 바람쐬러 갔다왔어요.
제가 지금 사는곳이 거제도라 대략 편도 600km 조금 넘더군요 ㅎㅎ
열심히 달려서 도착하자마자 국수 먼저 먹으러 갔어요^^
가는길에 오죽헌도 들렸구요..
여기 국수 진짜..ㅠㅠ...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깔끔한 국수는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파전도 진짜 대박!!!!!
여기 파를 직접 키워서 쓰시더군요...해물파전인데 오징어도 쫀득하고 제 살을 씹는것 같아서 맛있었어요 ㅋㅋㅋ
여긴 사진이 많이 없네요...ㅠㅠ... 초당 순두부 마을이 있다고 유명하다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한곳에 들어갔습니다.
여긴 순두부 보다 생선구이가 맛있었어요...근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ㅎㅎㅎㅎ;;;;
저녁에 꼬막무침 먹으러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다시 경포대로 돌아왔습니다.
조개구이 먹으러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조개가 싱싱하지도 않고, 살도 없었어요..ㅠㅠ..
부산에 청사포 가면 여기보다 양도 많고 맛있는데..ㅠㅠ..
그냥 소주만 낼름 몇병 비우고 나왔네요
요곤 조명이 이뻐서(진공관같이 생김) 한번 찍어봤네요 ㅋㅋ
전날에 술을 많이 마셨으니 해장으로!!!!
강릉에 유명한 해물전복뚝배기?? 여기 꼭 먹으러 가라고 하길래 아침에 들렸습니다.
전복이랑 살아있는걸 바로 사진찍고나서 손질해주시더라구요 ㅎㅎ
전복죽도 대박 맛있었어요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오징어 젓갈이 맛있었어요 해바라기씨??? 그런것도 들어가있어서 담백하고 고소하고 ㅋㅋㅋㅋ
밥에 슥 비벼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저는 집에 젓갈이랑 반찬이 좀 있어서 친구 먹으라고 한통 사줬어요^^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시원하게 놀다 왔네요^^
오늘 월요일이지만 다들 힘내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