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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ion_1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여름겨울
추천 : 1
조회수 : 73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31 11:04:25
진짜 제인생에서 제일 오래 그리고 제일 열심히 했던 게임이
딱 두개있는데 하나는 서든 그리고 하나가 아이온이네요ㅋㅋ
서든은 별로 그립진않은데
아이온은 왜이렇게 그리운지 모르겠네요ㅋㅋ
막상 할때는 지겹고 귀찮았는데
습관적으로 하게되더니 접고 사니 그때가 그리운건지
아이온 ost나 들으며 추억팔이중..ㅋㅋ
처음 할때가 1.5업뎃쯤이었던거같아요
그때는 유일템먹으면 서버에 광고나오던 시절
1억키나가 10만원돈하고 (지금은 1억키나=천원ㅋㅋㅋㅋ)
유물먹으러 상층인던가는게 즐겁던 시절
어비스 마족요새 프리뭄인가? 거기 붉은 광장에
캐릭 세워놧다가 천족테러에 죽고ㅋㅋㅋㅋ
암포가는게 1순위 목표였죠ㅋㅋㅋ
그러다 아이온꿀잼시절 리즈시절 용계나오고
이때도 사람들 망한다 노잼이다하더니 지금은 제일 재밌던 시절인거같아요
잉기 시공타고 실렌테라회랑입구에서 파슈가는 천족들 잡고
정령키워서 택시장사해야징^^하고 부캐 25렙 꾸역꾸역
키워놓고 키스크 박는거 까먹어서 진득하게 해본적없고;ㅋㅋ
용계요새전하면 렉때문에 순간이동되있고 와 미어터졌죠
1시간내내 이리저리 우르르 몰려다니며 1어포 먹어도
재밌다 좋다ㅋㅋ이러고 파슈 딱나오고 실렌테라회랑들어가면
한팟이 온전히 다같이 인던입장하는적이 없을정도로
치열했던 회랑전쟁ㅋㅋㅋ
치유인 제가 자꾸죽어서 먼저들어간 팟원사람들
호법힐에 물약빨면서 치유님 천천히오세여 길닦아놓을게여^^
이러시고 루드라가기전 넴드뭐더라ㅜㅜ 살성 단검주는 애
걔앞에서 장풍 맞으면 거리맞추라 잔소리하고
루드라들어가서 두시간 세시간 소부해가며 겨우 클리어했을때
그 환희란....
아라카에서는 보스때 바람못타서 낙사하고 나무잡느라 고생하고
티아마란타? 생겻을땐 진정한 떼쟁이라며
사람들 몸서리쳤지만 이젠 그것도 그리운 티아눈시절ㅋㅋ
총사 한번떴다하면 마족 가디언들도 끔살당하고
우르르 몰려다녀도 그렇게 재밋던 시절
그리고 카탈람나오고
처음 루나 깼을땐 정말 행복^_______^했었는데
치유님 힐잘한다고 철벽에서도 수성조아니라
그 열쇠작하는 조가 뭐였더라 거기에 맨날 배정받고 은근 뿌듯해하고ㅋㅋㅋㅋ
딜잘나와서 진작 끝내고와서 힐도와주면 힐이 어찌나들어가는지
힐어글 뺏으면 은근기분좋고 그랬는데
이젠 추억이죠ㅋㅋㅋ
다시 못하겠죠
참 재밌었는데 쟁이 너무 재밌어서 잉여시절엔
하루에 열시간 피시방에서 아이온하다가 집에가서도
또 집계정으로 아이온 제작돌리고 자고
6시 진격로 8시 격전지 9시 요새전 10시 요새전
아직도 기억나요ㅋㅋㅋ
다시하고싶지만 또 하면 또 재밌겟지만
이젠 혼자라서 못하겠네요 ㅎ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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